요즘 매주 먹는.. 아니 거의 하루걸러 매일먹는
음식이 있다면 치킨, 닭강정 같습니다
물론 맛있기도 하지만 단백질이니 몸에 좋겠지
라고 정신승리하며 먹고 있죠
실제로는 지방이 젤 많다는..
닭강정을 먹을까하다 전에 먹었던 통닭집이 생각나서
집앞 통닭집에 갔습니다
가게이름은 총각네 옛날통닭..
그냥 '요앞 통닭집'이라 불렀었는데 총각네였군요
가격은 1마리 6500원
2마리 12000원으로 천원 저렴하네요
몇번 사먹은 경험으로 통닭크기가 되게 작아서
무조건 1인 1닭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고민없이 두마리 주문 ㄱㄱ
저는 치킨 먹을때 소스 잘안찍어먹는 타입이에요
재료 본연의 맛을 느껴야합ㄴ..
소스는 6종류로
- 치킨소스 매운맛
- 치킨소스
- 칠리소스
- 겨자소스
- 치즈머스타드
- 청양마요
개당 5백원입니다
양이 그리 많지않아 소스찍먹파라면
2개는 사셔야할듯해요
메뉴판인데 닭강정 파는지는 몰랐네요
다만 맛 표기가 없는걸 보니 일반적인 닭강정 소스
일것 같아요
근처 닭강정집은 치즈, 허니버터, 간장 등 여러맛이
있어서 갈때마다 고민하는데 여기선 걱정이 줄엇네요
나중에 기본맛이 생각나면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요게 홍보는 아니고..
가게에서 주문하면 10분 기다려야합니다
우리의 10분은 소중하잖아요
미리 전화주문하고 가면 시간아낄수 있습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앞에 마트에서 10분 쇼핑했다는..
드디어 집에 와서 냠냠!
통닭 특성상 먹으려고 갈라놓으면 맛없게 보이니까
통짜로 한컷만 찍었어요
(사실 먹느라 바쁨)
일단 오지게 뜨겁습니다
조심해서 발라야하구요
튀김이 되게 빠삭하고 매콤 짭쪼롬하니
이거 막넘어갑니다 진짜 맛있어요
저같은 경우 소스 안찍어먹으니 나중에 살짝
느끼해서 물리긴했는데 진짜 맛있어요
(그렇다고 남겼다는 소리 아님.. 다 먹엇음!)
전에 시장가야지만 먹을수 있엇던거 같은데
집앞에 있으니 넘나 좋네요!
담엔 닭강정으로 도전해볼게요
'[내돈내산] 리뷰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팡] 아리조나 바베큐 폭립 & 블랙라벨 스테이크 (22) | 2021.11.03 |
---|---|
[초밥] 배부르게 초밥 많이 먹고 싶을 때 무모한 초밥 (13) | 2021.11.02 |
[카페] 서귀포에 왔으면 한번은 꼭 가봐야할 카페 귤꽃다락 (0) | 2021.10.31 |
[카페] 제주 서귀포 오늘의 바다 (0) | 2021.10.31 |
[도시락] 본도시락 네고왕 (0) | 2021.10.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