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휴가를 내고 잠깐 제주도에 갔습니다
차 렌트도 안하고 숙소 하나잡고 로컬 여행을 했어요
법환포구를 지나서 올레길을 가다보니
해변에 이쁜 카페가 있어 이끌려 가봤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는데
바다뷰에 테이블이 있는데 여기에 사람들이 되게
많았어요!
운좋게 자리가 잇어서 픽해놓고
주문하러 실내로 들어갑니다
음료는 생각보다 비싸진 않았어요
남양주가서 커피시키면 만원 정도 나오는거 감안하면
이정도면 갠찮습니다 ㅋㅋ
1인 1메뉴이니 이점은 꼭 지켜주세요
음료를 시키고 바다뷰와 함께 찍어볼라햇는데
빛이 너무 쎄서 음료가 어둡게 나오네요 ㅠ
제주왔으니 제주제주 스러운거 먹으려고
한라봉스무디 했는데 역시 맛잇군요 흐뭇
바다물멍을 한참하다가 주섬주섬 가방에서
닌텐도를 꺼내서 열심히 해봅니다
문명6..
산지 2년 넘은거 같은데 한판도 못끝냇다는
악마의 게임.. 오늘도 문명하셨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때쯤 선베드로 자리를
옮겼어요
일몰시간 그 노랗고 붉은 노을을 되게 좋아하는데
벙커하우스 위치는 언덕밑의 남동향이라
어느정도 해가 지면 이쁜 노을빛은 안보여요
넘나 아쉬웠습니다
거의 반나절 쉬다왔는데 기분이 너무 좋네요
주차장도 있어서 차가지고 가셔도 어려움 없을듯해요
저처럼 뚜벅이도 올레길 바로 옆에 있으니
걷다가 잠깐 쉬어가도 참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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