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자전거 타고 집에 오는길에
후사경이 떨어졌습니다
육각렌치로 고정하면 되는 것이라
자전거에 잇던 렌치를 꺼냈죠
아뿔싸.. 사이즈가 안맞습니다
집에가서 열심히 공구통 뒤적이다가
맞는 렌치를 찾아 해결했죠
이렇게 외부에서 급작스런 경정비 할때 공구가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어떤걸 챙겨야할지
모르잖아요 챙길려면 한도끝도 없고..
그러다 검색해보니 나름 끝판왕이라는
토픽 헥서스X를 구매했습니다
많은 영어들이 적혀있는데 대충 보아하니
프레스타 밸브 코어 조절하고
양옆 커버로 타이어를 빼는 것 같네요
제 자장구 티티카카 플라이트p7은 던롭밸브니
프레스타 밸브 기능은 패스
타이어, 튜브 교체는 언젠간 쓸일은 있겠지만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유투브 보면 플라스틱으로된 주걱을 쓰니
부러지기도 하더라구요
이건 튼튼하길 바랍니다
박스를 열면 공구랑 설명서만 달랑 들어있어요
확인할것도 없군요
매뉴얼 앞면에는 포함된 공구 종류와
체인핀 빼는 법이 나와 있는데
체인핀은 나중에 필요하면 다시 알아봐야겠어요
지금 알아보는건 TMI 같음..
헥서스X 에는 공구가 21개 포함되어있는데
다 자전거 정비에 필요한거만 있어서
유용하게 쓸수 있을거같아요
매뉴얼 2에도 공구 사용법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공구자체를 유지보수도 가능한게
신기했어요
커버 안쪽에는 별나사가 있는데
스피드 센서 설치할때 스포크에 끼는 자석이
별나사거든요
그땐 없어서 롱노즈로 잡고 돌려서 고정했네요
진작살껄..
★ 장점
- 자전거 경정비에 필요한 툴만 있어서 툴걱정 없음
어떤 육각렌치든 툴안에서 해결 가능
- 크기도 크고 그립감도 있어서 돌릴때 힘이 잘들어감
★ 단점
- 커서 무거움(휴대를 어케할지 고민중)
- 툴을 다 쓸까? 싶을 정도로 많음
- 브랜드라 하지만 넘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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