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양발스탠드

전기자전거로 바꾸고 나니 기존에 달려있던 외발스탠드가 엄청 힘들어했습니다

흔들흔들하며 겨우 버티고 있는 수준이라 툭치면
바로 쓰러질거 같아서

해결책을 알아보다가 양발스탠드를 찾게 됐습니다.
물론 알리에서 주문 고고

Double leg stand for minivelo

주문하고 거의 2주만에 받았는데 포장이 매우 허접합니다
스탠드랑 나사만 봉지에 넣어져 왔네요

어차피 발로 툭툭 쳐서 사용할거니 왠만한 스크래치는 쿨하게 넘어갑니다

설치전에 손으로 한번 펴볼까 했는데
절대 절대 손으로 안됩니다
스프링이 완전 짱짱해요

Double leg stand mount

TOPEAK HEXUS X 8mm + 5mm

다행히 제 티티카카 플라이트p7에는
스탠트 마운트가 달려있습니다

8mm 육각렌치로 되어있는데
이번에 산 토픽 헥서스x로 풀어봅니다

진짜 엄청 안풀려서 애먹었어요
난리치다가 겨우 풀었어요

Double leg stand intallation

Double leg stand for foldable ebike

우선 스탠드를 설치해보니 아주 안정적으로
잘 서있네요

특히 접었을때 이렇게 양발로 지탱해주니까
쓰러지지 않고 너무 좋습니다

Wheel gap with double leg stand

스탠드로 세우면 바퀴도 살짝 떠서 정비하기도
좋을듯 합니다

스탠드 다리 길이 조절도 가능한데 한두어칸 늘려놔야겠습니다

---

★ 장점
- 자전거 세워놓을때 매우 안정적으로 세울수 있음
- 뒷바퀴가 뜨기 때문에 정비에 용이

★ 단점
- 무거움 (판매자 설명에 따르면 550g)
- 스프링이 엄청 쎄서 발로 쎄게 밀고 당겨야함
- 스탠드 세울때 자전거 살짝 들어야함/
   자전거 내릴때도 살짝 들어야함
- 스탠드치곤 비쌈(24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