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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맛집15

[곱창맛집] 보정동 카페거리 명숙이네 소곱창 시원하던 가을바람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미친듯한 칼바람이 부는 요즘이에요. 칼퇴하고 보정동 갔다가 우연히 새로 생긴 곱창집인 거 같아서 애인과 함께 방문했어요. 일반적으로 곱창집을 생각하면 뭔가 기름쩐내나고 시끌시끌한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오늘 방문한 곱창집은 카페라고 해도 될 만큼 깔-끔한 곱창집이었어요. 맛도 좋으면 단골집 하려고 일단 가게문을 열었어요. (너무 추워서 외관 인테리어는 사진도 못 찍었네요 ㅠ) 메뉴판 매뉴판을 보니 아직 듬성듬성 붙여있더라구요. 아마 여기 사장님은 추가메뉴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돼요. 우리 커플은 고민도 하지않고 늘 먹는 곱창과 대창을 주문했습니다. 곱창 나오기 전 주문이 들어가고 바로 순두부찌개가 나왔어요. 곱창집가면 순두부찌개 나오는 곳은 어렵지 않게 볼.. 2022. 12. 10.
[맛집] 랍스터가 미친듯이 먹고 싶을 때 바이킹스워프 지난 시그니엘 호캉스에 이어 삼성역에 있는 바이킹스워프에 다녀왔어요. 시그니엘에서 디너를 안 먹는 대신 바이킹스워프를 가기로 했습니다.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가게 됐네요. 바이킹스워프는 샌프란시스코의 Fisherman's Wharf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름으로 해산물들이 눈앞에 펼쳐져 마치 해안가에 와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하네요. 그 안에 있는 랍스터들은 캐나다와 미국으로 부터 직접 공수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렴하게(?) 맘껏 먹을 수 있는 거 같아요. 잠실 바이킹스워프를 11월에 예약하려 했으나 평일/주말, 런치/디너 상관없이 12월은 모두 예약 마감됐다 하여 어쩔 수 없이 삼성역 바이킹스워프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100% 전화예약만 되는데 전화를 진짜 안받더라구요. 한 1.. 2021. 12. 28.
[맛집] 친구들과 연말송년회 하기 좋았던 강남 고깃집 송화유수 코시국이 끝을 모르고 이어지는 시기에 동기들과 가볍게 송년회를 가졌어요. (접종완료자 4인) 다 멀지 않은 곳에 살면서도 얼굴 보기가 참 힘드네요. 송년회를 핑계 삼아 친구들도 보면서 맛있는 거 먹기 위해 강남에 있는 송화유수 고깃집으로 모였습니다. 인테리어 추워서 외부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겉보기에는 큰 특별함이 없는 일반 식당느낌이었습니다. 더 솔직히 말하면 밤이라 잘 보이지도 않았고 큰 특색 없는 식당처럼 보였어요. 하지만 내부로 들어왔을 때 첫인상은 고오급이었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널찍하게 두고 있고 특히 1층에는 조그만 정원을 꾸며놨는데 요게 참 이쁘더라구요. 보아하니 월요일마다 갈비탕을 할인해서 판매하시더라구요. 저는 회사가 멀어서 불가하지만 근처 계신 분들은 가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가볍게.. 2021. 12. 6.
[맛집] 소개팅 할만한 분위기 좋은 데이트장소 더몰트하우스 일주일 중 가장 기분 좋은 금요일 저녁, 불금! 애인과 데이트하러 집을 나섰습니다. 동탄에 롯데백화점 공사하는 것만 보고 완공됐다는 소리만 들었지 한 번도 못 가봤는데 이번에 롯백 구경을 하고 근처에 분위기 좋은 곳이 있다 하여 저녁 먹으러 몰트하우스에 갔습니다. 더몰트하우스 실내/외 가게는 건물 끝자락에 있었는데 입구가 상당히 특이하게 회전문이더라구요. 그것도 엄청 커다란 회전문이요. 신기하고 이쁘긴 했는데 아무래도 투명하지 않으니 들어가는 사람, 나오는 사람끼리 서로 부딪히는 경우도 있을 거 같았어요. 그리고 일단 문이 너무 무거움.. 역시 갬성엔 대가가 따르는 건가 생각하면서 입장했어요. 실내는 촛불로 밝혀지는 너낌이라 꽤나 어두운 분위기였는데 그래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2021. 11. 27.
[맛집] 보산 56하우스 아주 오랜만에 동두천 보산동에 놀러 갔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애인이 어릴 적부터 갔었다는 고오급 식당이 있다 하여 그리로 갔습니다. 가게 이름은 56 HOUSE. 56하우스 실내/외 처음 가게를 봤을 때 영업 안 하는 줄 알았습니다. 창문도 없고 골목길에 있어서 확인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가까이 갔더니 대문에 오픈이 걸려있길래 당당하게 들어갔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은 랍스타입니다. 돈까스집이라고 듣고 갔는데 랍스터? 나중에 메뉴판 보니까 랍스터 요리도 같이하시더라구요. 가격이 ㅎㄷㄷ해서 엄두도 못 냈지만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ㅠ 메뉴 기본적으로 여기는 햄버거랑 돈까스가 메인인 곳 같았어요. 사장님 뵈니 어디서 뵜었는데 보니까 보산동 먹거리에서 햄버거 파셨던 분이네요..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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