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손목시계가 있습니다. 지샥에서 나온 범블비 시계, 빅페이스입니다. 지금 봐도 되게 이쁜 디자인이고 지샥 특성상 내구성은 끝내주는데 지금 몇 년 찼더라... 거의 8년 이상 찬 거 같네요. 그 도중에 배터리를 두 번 정도 교체했네요.
이후에 스마트워치 같은 다른 시계들을 주로 차다 보니 관리가 소홀했는데 이번에 시계상자를 열어보니 시계바늘과 디지털시계가 서로 안 맞더라고요.
시계 뚜껑을 열어서 시침을 손으로 돌려볼까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글링을 해봤고 내용을 찾아서 공유드립니다.
#1 포워드 버튼 꾸욱 누르고 작은 바늘 이동하기
포워드 버튼을 꾹 누른 다음 포워드 버튼을 다시 누르게 되면 범블비 눈 사이에 있는 작은 바늘이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이 작은 바늘을 9시 방향으로 움직인 다음 모드를 다시 누르면 됩니다.
#2 시침, 분침 조정하기
1단계에서 모드 버튼을 누른 뒤에는 시계의 시침과 분침을 움직일 수 있는데 여기서 포워드/ 리버스 버튼을 눌러서 시침, 분침이 12시를 가리키도록 하면 됩니다.
버튼을 막 눌러도 되긴 하지만 포워드 버튼을 꾹 누르면 자동으로 시계가 돌아가게 되는데 12시 근처 왔을 때 다시 포워드 버튼을 눌러서 세밀하게 재조정하시면 편해요.
#3 12시가 되면 어저스트 버튼 누르기
2단계에서 12시로 맞추고 어저스트 버튼을 누르면 짜잔 완성!
혹시나 시간을 다시 조정해야 한다면 현재 상태에서 어저스트 버튼을 꾸욱 누르면 시간 조정이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포워드/ 리버스 버튼으로 조정이 가능하니 이렇게 시간 조정하시면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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